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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은 여전히 주요 대학의 선발 방식 중 하나로 남아 있지만, 대학별 모집 인원과 전형 방식에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정시 확대 기조 속에서 논술전형의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출제 방식과 반영 비율 변화가 수험생의 준비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전형의 변화와 효과적인 대비 전략을 정리합니다.
1. 논술전형의 기본 구조
논술전형은 대학별 고사 형태로 출제되는 논술 시험과 학생부 성적(교과·종합)을 함께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은 최저 기준이 없거나 완화되었습니다. 논술고사는 대학의 교육 철학과 전공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대학별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 2025학년도 논술전형 변화 배경
정시 확대 정책으로 인해 수시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교육부는 논술전형이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크다고 보고 점진적인 축소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위권 대학 일부가 논술 모집 인원을 줄였습니다. 반면, 일부 중위권 대학은 수험생 유치를 위해 논술전형을 유지하거나 소폭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주요 대학별 논술전형 변화
대학 | 2024학년도 모집 인원 | 2025학년도 모집 인원 | 변화 | 수능 최저 |
---|---|---|---|---|
연세대 | 370명 | 320명 | -50명 | 국·수·탐 중 2개 합 4등급 |
성균관대 | 470명 | 450명 | -20명 | 국·수·탐 중 2개 합 4등급 |
중앙대 | 655명 | 600명 | -55명 | 계열별 상이 |
한국외대 | 305명 | 305명 | 변동 없음 | 없음 |
경북대 | 150명 | 160명 | +10명 | 없음 |
4. 인문·자연계 논술 차이
인문계 논술은 주로 제시문 분석과 논리 전개 능력을 평가합니다. 독해력, 비판적 사고력,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필수이며, 경제·사회·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 문제 풀이 중심이며, 일부 대학은 과학 과목을 함께 출제합니다. 따라서 자연계 수험생은 수학 서술형 풀이 능력을, 인문계 수험생은 제시문 통합 분석 능력을 중점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5.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2025학년도에는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를 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와 연세대는 국·수·탐 중 2개 합 4등급으로 유지했지만, 중앙대는 일부 모집단위에서 최저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반면, 최저 기준이 없는 대학(한국외대, 경북대 등)은 지원 장벽이 낮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논술전형 준비의 핵심
-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논술을 반복 분석
- 제시문 독해 속도 향상 훈련
- 서술형 답안 작성 연습(글자 수·논리 구조 관리)
- 수능 최저 충족을 위한 병행 학습
- 시간 제한 내에서 실전 풀이 연습
7. 논술전형의 장단점
장점은 내신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신이 3~4등급이더라도 논술과 수능 최저를 잘 준비하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준비 과정이 길고, 대학별 출제 경향에 맞춘 맞춤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집 인원이 제한적이라 경쟁률이 높습니다.
8. 실전 대비 전략
8월 이후에는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5년치 기출문제를 풀고, 답안을 첨삭받아 논리 구조와 표현력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수능 직후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수능 준비와 병행할 수 있는 시간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9. 합격 사례 분석
2024학년도 연세대 논술전형에서 합격한 한 수험생은 내신 3.5등급이었지만, 모의논술 점수가 꾸준히 상위 5%에 해당했고, 수능 최저를 충족해 합격했습니다. 반면, 성균관대에 지원한 다른 학생은 논술 점수가 높았음에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불합격했습니다. 이는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 충족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11. 대학별 출제 경향 심층 분석
연세대 논술은 인문계의 경우 2~3개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비판·분석·종합하는 문제를 출제하며, 사회·경제·철학적 주제를 자주 다룹니다. 자연계는 고난도 수학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되, 풀이 과정과 논리 전개를 중시합니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에서 비교·대조형 문제를 선호하며, 자연계에서는 수학과 과학(물리, 화학) 융합형 문항을 출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앙대는 인문계의 경우 3개 이상의 제시문을 통합해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가 많고, 자연계는 수학 응용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알면 기출분석 시 불필요한 학습 범위를 줄이고,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합니다.
12. 준비 기간별 학습 플랜
남은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수험생은 대학별 기출문제를 최소 5년치 이상 풀고, 모의논술에 참여해 채점 기준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 이하 남았다면, 지원 예정 대학 2~3곳의 기출에 집중해 출제 패턴에 완벽하게 익숙해져야 합니다. 1개월 이내라면 새로운 기출 풀이보다 기존 풀이 답안을 재검토하고, 시간 단축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논술전형은 시간 관리 실패가 점수 하락으로 직결되므로, 모의 시험 환경에서 80~90% 시간 안에 문제를 마무리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13. 수능 이후 논술 대비 전략
수능 직후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이 많아, 수능이 끝난 다음 날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하면 시간이 매우 촉박합니다. 따라서 수능 직전까지도 주 1~2회는 논술 문제를 풀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이후에는 하루에 2세트 이상의 기출문제를 풀고, 첨삭을 통해 논리 전개와 표현 오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자연계 수험생은 계산 실수 방지와 풀이의 논리성을 동시에 점검해야 합니다.
10. 결론
2025학년도 논술전형은 모집 인원 감소와 함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수험생은 대학별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수능 최저 충족 전략과 병행해야 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기출 분석과 실전 연습을 반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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