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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일정과 주요 대학 전형 요약 │ 수험생 필수 체크리스트
2025학년도 대학입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바로 정시 일정과 전형 전략입니다. 수능 이후부터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추가합격까지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단 하루 차이로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정시 주요 일정과 대학별 전형 요약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수험생이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1. 2025 정시 일정 한눈에 보기 │ 전체 일정표 정리
2025학년도 정시는 수능 이후 약 한 달 동안 주요 대학들이 일제히 원서 접수를 진행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각 대학 입학처의 공식 공지에 따르면, 다음 일정은 대부분의 대학에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구분 | 주요 일정 | 비고 |
---|---|---|
수능 성적 통지일 | 2024년 12월 4일(수) | 개별 성적표 배부 |
정시 원서 접수 | 2024년 12월 26일(목) ~ 12월 30일(월) | 대학별 일정 약간 상이 |
정시 가/나/다군 모집 | 2025년 1월 초~중순 | 군별 분리 모집 |
합격자 발표 | 2025년 2월 3일(월)까지 | 대학별 공지 확인 필수 |
등록 기간 | 2025년 2월 5일(수) ~ 2월 7일(금) | 1차 등록 마감 |
추가 합격 통보 | 2025년 2월 8일(토) ~ 2월 18일(화) | 예비 합격자 순차 발표 |
최종 등록 마감 | 2025년 2월 19일(수) | 모든 대학 최종 종료 |
이 일정표는 모든 정시 수험생이 달력에 표시해두어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특히 군별 지원 시기와 추가합격 발표일이 겹칠 수 있으므로 대학별 공지를 반드시 재확인해야 합니다.
2. 정시 전형의 기본 구조 │ 군별 모집 방식 이해하기
정시는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성적 중심 전형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가·나·다군 체제를 유지하며, 학생은 각 군에서 한 대학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총 3번의 지원 기회를 효율적으로 조합해야 합니다.
군 구분 | 특징 | 추천 전략 |
---|---|---|
가군 | 상위권 대학 집중 모집 / 경쟁률 높음 | 상향 도전 |
나군 | 적정 수준 대학 다수 / 주요 거점대 포함 | 현실 지원 |
다군 | 모집 대학 적음 / 소수 정예 모집 | 안정 지원 |
군별 조합은 “상향·적정·안정”의 균형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상위권 학생은 가군 – 연세대, 나군 – 한양대, 다군 – 건국대 중위권 학생은 가군 – 건국대, 나군 – 세종대, 다군 – 경기대 와 같은 구조로 조합하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대학 정시 전형 요약 │ 서울권 중심 분석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 대학은 대부분 수능 100% 또는 수능+면접 병행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아래는 상위권 수험생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요약표입니다.
대학 | 전형 유형 | 수능 반영 특징 | 비고 |
---|---|---|---|
서울대 | 일반전형 / 지역균형 | 국·수·탐 반영, 영어 절대평가 | 면접+서류 병행 |
연세대 | 일반전형 | 표준점수 중심, 탐구 1과목 반영 | 면접 없음 |
고려대 | 일반전형 | 백분위 환산, 수학 가중치 높음 | 탐구 상위 1과목 반영 |
성균관대 | 수능 100% | 탐구 2과목 평균 반영 | 가산점 없음 |
한양대 | 수능 100% | 수학 반영 비율 40% | 비교적 단순한 구조 |
중앙대 | 수능+면접 | 국·수·탐 반영 / 면접 20% | 인문·자연 동일 반영 |
경희대 | 수능 100% | 탐구 반영 비율 30% | 과탐 응시 필수 |
이 표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 구조를 파악한 뒤, 탐구 반영 방식(1과목 vs 2과목)과 수학 선택과목(미적·기하·확통)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세요. 이는 실제 합격선 차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수능 성적 반영 방법 │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이해
정시에서 가장 많이 혼동되는 부분이 바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입니다. 대학마다 어느 지표를 반영하느냐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 표준점수: 시험의 난이도를 고려한 상대적 점수. 상위권 대학이 선호.
- 백분위: 해당 점수보다 낮은 학생의 비율을 나타냄. 중·하위권 대학 중심.
예를 들어 국어 130점(표준점수)과 백분위 93점은 비슷해 보이지만, 표준점수 반영 대학에서는 변환표준점수 계산 방식에 따라 실질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지원 대학의 수능 반영 지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영어는 절대평가로, 등급 간 감점 차이가 대학별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으로 감점 5점이지만, 성균관대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으로 감점이 작습니다. 이 작은 차이가 실제 합격선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5. 지원 전략 수립 │ ‘상향·적정·안정’의 현실적 조합
정시 지원의 핵심은 상향 1 + 적정 1 + 안정 1 전략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욕심을 내서 상향 2개를 선택했다가 결국 다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다음 원칙을 적용해보세요.
- 상향: 합격 가능성 30~40% 대학 (꿈의 대학)
- 적정: 합격 가능성 60~70% 대학 (현실 목표)
- 안정: 합격 가능성 90% 이상 대학 (합격 안전망)
또한 ‘탐구 반영 1과목 대학’을 상향에 배치하고, ‘탐구 2과목 평균 대학’을 안정에 배치하면 점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학별 수능 반영 방식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구조를 찾아야 합니다.
6. 수험생 필수 체크리스트 │ 합격을 위한 마지막 점검
정시 원서 접수 전 반드시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세요.
- 지원 가능 대학 리스트 정리: 수능 환산점수 기준으로 5~7개 대학 후보 작성
- 군별 조합 완성: 가·나·다군 각각 상향·적정·안정 조합 확정
- 대학별 수능 반영 확인: 표준점수/백분위/가산점 구조 숙지
- 면접 여부 파악: 일부 대학은 면접 10~20% 반영 (중앙대·이화여대 등)
- 추가합격 일정 관리: 예비순위 문자 통보일을 캘린더에 표시
- 원서접수 사이트 점검: 진학사·유웨이·학교별 접수 시스템 구분
- 등록금 납부 일정 확인: 등록 기간 종료 후 추가합격 확인 필수
이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미리 정리해두면, 정시 기간 동안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서 접수 직전 주에는 지원 조합 재검토를 반드시 하세요. 점수 커트라인 예측은 매년 변동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의 판단이 합격을 결정합니다.
결론 │ 계획이 있는 수험생이 기회를 잡는다
정시는 단순히 점수 경쟁이 아닙니다. 정보와 타이밍, 전략의 싸움입니다. 수능 이후 한 달 동안의 일정과 전형 구조를 정확히 이해한 수험생은 매년 예측보다 높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2025학년도 정시는 변별력이 유지되는 구조로, 표준점수·백분위 전략, 군별 조합, 추가합격 일정 관리가 합격을 가릅니다. 지금부터는 “운”이 아니라 “계획”이 결과를 결정짓습니다. 체계적인 일정 관리로 2025년 정시의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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