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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누구나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중학교와 달리 내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모든 과목이 세부 전공으로 나뉘면서 단순히 '많이 한다'는 의지만으로는 성적을 끌어올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고1의 중간·기말고사는 학생이 어떤 공부 방향을 갖고 있는지를 명확히 드러내는 시험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성적이 기대보다 낮았다면 공부 시간이 부족했다기보다는 전략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등학생이 전 과목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을 5단계 전략으로 정리했습니다.
1. 공부 흐름을 설계하라 – 주간 단위 루틴 만들기
고등학생은 해야 할 공부의 양이 많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분배할지'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주간 루틴을 세운다는 것은 단순한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월~금요일까지 각 요일에 맞춰 과목별 공부량을 계획하고, 주말에는 반드시 복습 시간을 확보하는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은 수학 개념 + 10문제, 화요일은 영어 단어 + 구문, 수요일은 과학 요약 + 실전문제 3제 등으로 실천 가능한 단위로 세분화하세요. 이를 통해 각 과목의 균형을 잡고, 반복 학습을 통해 단단한 학습 구조를 세울 수 있습니다.
2. 개념→문제→오답 정리 3단계로 순환하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개념만 보고 문제를 풀지 않거나, 문제를 풀고도 복습을 안 하는 것'입니다. 공부는 반드시 세 단계로 순환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개념 정리, 두 번째는 문제 적용, 세 번째는 오답 정리입니다. 이 순환 구조 없이 공부하면,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점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개념 정리를 한 뒤 유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따로 정리해 반복 복습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특히 오답노트는 단순히 틀린 문제를 적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를 분석해서 메모해야 실수가 줄어듭니다.
3. 암기는 주기적으로, 반복은 간격을 두고
암기 과목은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자주 반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회, 과학, 국어 문학 같은 과목은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자극을 줄 때 장기 기억에 남습니다. 이를 위해 '간격 반복 학습법'을 활용하세요. 오늘 외운 내용을 이틀 후 다시 복습하고,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의 화산 유형을 외웠다면, 이틀 후에 문제를 풀고, 다시 오답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자기 전 15~20분의 암기 루틴을 만들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 보세요. 이 습관 하나만으로도 암기 과목 점수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4. 수업 필기와 프린트를 우선 복습하라
시험이 다가올수록 학생들은 문제집이나 인강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신 시험 문제는 교과서보다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에서 훨씬 많이 출제됩니다. 필기와 프린트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출제 범위입니다. 필기 내용 중 '이건 중요합니다', '시험에 나옵니다'라고 언급한 부분은 반드시 표시하고 반복해서 보세요. 또 프린트는 대부분 수업 핵심 요약과 예상 문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 2주 전부터는 교과서보다 프린트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복습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평균 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5. 실전 모의 테스트와 시간 관리 훈련
시험은 공부한 내용을 점수로 옮기는 훈련입니다. 따라서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연습'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험 3일 전부터는 문제집을 다시 보는 것보다,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50분, 영어 45분, 국어 50분처럼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맞춰 연습하면, 시간 배분 능력과 실전 감각이 올라갑니다. 이때 자주 실수하는 문제 유형은 따로 체크해 반복하세요. 시험 전날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말고, 오답노트와 체크리스트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안정적인 점수 방어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공부는 시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고등학생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보다 '전략'입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누구는 점수가 오르고, 누구는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루 6시간을 공부하더라도, 그 안에 개념 정리, 문제 풀이, 오답 분석, 실전 훈련, 복습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시간을 늘리기 전에 먼저 방향을 점검하세요. 그리고 오늘부터라도 주간 루틴을 세우고, 오답노트를 시작하고, 수업 필기부터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성적은 단기간에 오르지 않지만, 전략은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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